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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스케이프, ‘RCPS 발행’ 50억 투자유치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가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들로부터 50억원 자금 유치를 마무리했다. 사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환자 데이터 축적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휴먼스케이프는 최근 50억원 규모 투자유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녹십자그룹 지주회사인 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헬스케어, 한국투자파트너스(10억원), P&I인베스트먼트(10억원) 등으로부터 35억원을 조달했다. 이후 나우IB캐피탈과 KB증권이 각각 10억원, 5억원씩 투자를 단행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한국투자 Re-Up 펀드’, P&I인베스트먼트는 ‘P&I 문화창조 투자조합’, ‘P&I 문화기술 투자조합’을 활용해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 나우IB캐피탈은 운용 중인 ‘나우농식품세컨더리투자펀드1호’, KB증권은 고유계정을 통해 RCPS를 사들였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환자 커뮤니티 서비스 ‘모아(Moaah)‘를 운영하고 있다. 모아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치료제 개발 현황과 최신 의학 정보, 증상이 비슷한 다른 환자의 정보를 제공한다. 모아를 이용하는 환자가 직접 입력하거나 제공한 정보는 제약회사, 연구기관 등에서 데이터를 필요로 할 때 환자 동의아래 신약 개발에 활용한다.

 

2016년 매쉬업엔젤스에서 시드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마젤란기술투자로부터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 등으로부터 시리즈A 단계 투자를 받았다. 단계상 시리즈B 차례이지만 이번에는 중간 자금조달의 성격이 짙다. 사업 진전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다시 보다 더 큰 규모로 시리즈B에 나설 계획이다.

 

조달한 투자금을 토대로 사업확장에 속도를 낸다. 현재 200여명 수준인 모아의 환자 데이터 규모를 5배 확대하는 게 목표다. 1000명은 신약개발을 위해 유의미한 자료로 쓰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기준이다.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인도네시아 현지 기관과 협력해 환자 유전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희귀질환 등에 집중하는 국내와 달리 인도네시아에서는 산부인과로 초기 사업을 진행한다.
휴먼스케이프 관계자는 “브릿지 펀딩의 성격으로 진행한 투자 유치가 50억원으로 마무리됐다”며 “투자금을 토대로 목표한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문: The bell (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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