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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시장 투자 트렌드 #4 (의료데이터 소유권 및 접근권한 및 AI 기술에 대한 싱가포르관점 )

싱가포르 의료데이터 관리와 활용 및 AI 산업 이슈

 

 [Government]

 

1.의료데이터: 접근, 프라이버시 & 소유권

 11월 21일 HIMSS Australia Digital Health Summit에 싱가포르와 호주 공중보건 부문 전문가들이 모여 의료 데이터 소유권 및 접근권한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데이터 소유권

싱가포르 보건부의 CMIO (Chief Medical Informatics officer)인 Low Cheong Ooi 조교수는 바이탈사인 및 영상 그리고 랩 결과 등 모든 데이터가 환자에게 속해 있지만, 데이터에 대한 평가와 전문가 견해가 더해질 때 임상의의 책임이 발생하면서 데이터 소유권에 대한 의견이 나뉘어 진다고 말했다. 반면 기술공급업체 (Technology Vendor)는 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 이슈에 대하여 최소한 의견만 표명한다고 덧붙였다.

 

호주 디지털 보건당국 (Australian Digital Health Agency) 정책관은 일반적인 데이터 소유권을 넘어서 더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문제는 데이터의 법적소유권과 접근권한이라고 말했다. 호주는 이미 국립전자의료기록 시스템 (통칭 My Health Record) 데이터에 대한 제 3자 사용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데이터 접근권한과 제어

My Health Record는 호주가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중앙통제방식 전자의료기록 시스템이다. 국민들은 자신의 개인계정에 임상정보를 저장할 수 있고,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은 이에 접근권한을 받아 타 의료진들과 함께 환자의 임상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싱가포르 국립전자의료기록(National Electronic Health Record) 시스템 또한 호주의 My Health Record와 매우 유사하다.

 

핵심은 환자는 새로이 만나는 의료진에게 자신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점으로 “정보를 디지털화 후 공유할 때, 환자들은 같은 검사를 반복하거나 병력을 계속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고, 임상의는 더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 이전에 발견하지 못했던 질병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다.“ 라고 Low는 덧붙였다.

 

데이터 2차적 활용관련 우려

구글과 미국 헬스케어 기업 Ascension이 비밀리에 의료데이터 수집을 했던 이슈와 같이 환자데이터의 2차적 활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지속적으로 나왔다. 이에 호주는 이미 비식별화된 데이터라도 비의료적, 상업적 목적의 활용은 안되며, 치료의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지침을 갖고 있으며, 싱가포르도 이와 유사한 ‘치료의 지속성’을 우선순위로 둔 지침을 마련 중이라 밝혔다.

 

“의료데이터 취합이 시작되면, 모든 사람들이 이 ‘꿀단지’에 접근하고자 할 것이다. 그러므로 데이터 접근권한에 대한 명확한 공론화가 필요하다.”라고 Low 조교수는 덧붙였다.      

 

*원문: https://www.healthcareitnews.com/news/asia-pacific/patient-data-access-privacy-ownership

 

2.싱가포르 인공지능국가전략 (NAIS): 만성질환 관리와 예방

 

지난 11월 13일 SFF x SWITCH Conference에서 Heng Sweet Keat 싱가포르 부총리는 5개 중점 분야 (운송 및 물류, 스마트 도시, 건강관리, 교육, 안전 및 보안)에서 인공지능국가전략* (National Artificial Intelligence Strategy, 이하 NAIS)을 발표했다. NAIS의 목표는 2030년까지 AI솔루션 실용범위를 넓혀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인공지능 연구개발의 허브로 삼아 경제적 및 사회적으로 국가에 긍정적 영향력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중 만성질환 발생위험 조기파악 및 질환관리 통한 합병증 예방을 목적으로 둔 건강관리 프로젝트의 주요 타임라인은 다음과 같다. ▲2022년 싱가포르 안구병변(당뇨병성 망막질환, 녹내장, 노화성 황반변성) 분석 SELENA+ 서비스 배포 ▲2025년 망막병증 위험도를 3H (고혈당, 고혈압, 고콜레스테롤)관련 심혈관계 질환 위험도 점수표 (risk score) 개발 ▲2030년 민간업체와 협업하여 3H 환자관리 AI모델 개발이다.  

 

* 국가인공지능국 (NAIO)

지난 10월 싱가포르 스마트네이션 디지털정부청 (Smart Nation and Digital Government Office, 이하 SNDGO) 산하 국가인공지능국 (National Artificial Intelligence Office, 이하 NAIO)이 설립되었다. 역할은 싱가포르 AI관련 국가의제를 설정과 연구, 산업 및 정부 관계자들을 연계하여 연구결과의 상업화 지원으로 궁극적으로 싱가포르 디지털국가로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

 

 

*원문: https://www.healthcareitnews.com/news/asia-pacific/singapore-s-national-ai-strategy-focus-chronic-disease-management-and-prevention

*원문: https://www.channelnewsasia.com/news/singapore/singapore-national-strategy-ai-economic-benefits-heng-swee-keat-12089082

*원문: https://www.smartnation.sg/whats-new/press-releases/national-artificial-intelligence-strategy-unveiled

 

[Business] 

 

1. 화웨이, 1천명 AI 개발자 육성을 위하여 싱가포르에 AI 연구실 설립해

 

지난 11월, 중국 기술 대기업 화웨이가 향후 3년간 인공지능 설계자 100명과 개발자 1,000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싱가포르 창이 비즈니스 파크에 AI 연구실을 오픈하였다. 인재육성뿐만 아니라 5G,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난양 폴리테크닉 (Nanyang Polytechnic)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화웨이가 1천만달러 이상 투자한 이 연구소는 싱가포르 5G 기능을 갖춘 첫 AI 연구소로, 이는 5G 응용 프로젝트의 테스트베드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연구소는 정부기관, 고등교육기관 및 중소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실 설립은 Heng Sweet Keat 싱가포르 부총리가 국가의 사회 및 경제적 이익을 위한 AI 활용 플랜인 싱가포르 인공지능국가전략을 발표한지 일주일만이다. 현재 본 연구소를 포함하여 싱가포르에는 AI NTU-Alibaba Research Lab,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 Centre for AI and Data Governance 그리고 선택시티에 있는 Salesforce’s AI centre가 있다.

 

*원문; https://www.straitstimes.com/tech/huawei-opens-new-ai-lab-in-singapore-to-train-1000-ai-developers

 

2.싱가포르 AI 기반 혈관초음파 분석 소프트웨어 승인 

 

싱가포르와 호주에 본사를 둔 AI기반 혈관 초음파영상 자동분석 소프트업 기업 SEE-Mode Technologies (이하 SEE-Mode)가 싱가포르과학청 (Health Science Authority, 이하 HSA)로부터 의료기기 B등급을 받았다. 또한 현재 TGA (호주), CE (유럽) 및 FDA (미국)를 포함한 다른 지역의 규제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임상의가 초음파 영상을 분석 시 150개의 이미지와 도플러 파형으로 구성된 이미지를 수동으로 검토하는데 있어 20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물리적 실수로 인한 사고도 발생한다. 반면 SEE-Mode는 이미지 분석, 텍스트 인식 및 신호처리 알고리즘을 통해 검토 시간을 1분으로 단축하고 임상의에게 보고서 형태로 전달함으로써 사고발생률을 줄인다.

 

금년 초 싱가포르 정부 스타트업 지원기관 SG Innovate와 VC인 Cocoon Capital 및 호주 VC인 Blackbird Ventures가 SEE-Mode에 1백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했는데, 이는 현대 고령화 사회에서의 신의료솔루션에 대한 세계적인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다.

 

*원문: https://www.digitalnewsasia.com/digital-economy/singapore-approves-medical-ai-software-automated-analysis-vascular-ultra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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